전체 글94 장기 ETF 투자 전략 (ETF 순환, 환율 대응, 달러 코스트 애버리징) 단기 시장 예측보다 꾸준한 매수와 시장 체류 시간이 장기 투자의 핵심입니다. SCHD와 QQQ의 사례, 환율 변동 대응법, 달러 코스트 애버리징 전략을 통해 실전 투자자의 원칙을 살펴봅니다. ETF 순환: SCHD와 QQQ가 보여주는 시장 흐름의 법칙투자 시장에서 영원히 강세를 유지하는 자산은 없습니다. 이 단순한 사실이 실제 투자 현장에서는 얼마나 철저히 무시되는지, SCHD와 QQQ의 최근 흐름이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2022년 시장 하락기 당시 SCHD는 놀라운 방어적 성과를 기록하며 많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상승장에서 소외되면서 주가가 약 27달러 수준에서 3년 가까이 횡보세를 이어갔습니다. 결국 많은 사람들이 SCHD를 매도하고 성장주 또는 기술주로 갈아탔습니다. 그런데 .. 2026. 10. 3. 2027 AI 자금 역류 (가치사슬 병목, 물리적 AI, 전력 반도체·SMR) 2026년 AI 산업은 GPU 부족에서 HBM·DRAM 부족으로 병목이 이동했고, 2027년에는 물리적 AI와 전력 인프라로 자금 흐름이 다시 바뀔 것으로 전망됩니다. AI 가치사슬의 변화를 읽는 것이 투자와 산업 이해의 핵심입니다. AI 가치사슬 병목의 이동: GPU에서 HBM·DRAM으로AI 산업을 이해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관점 중 하나는 '어디에서 병목이 발생하고 있는가'입니다. 특정 시점에 가장 공급이 부족한 영역이 곧 시장을 주도하는 주식과 기업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2025년은 GPU의 해로 불릴 만큼 GPU 부족 현상이 극심했습니다. NVIDIA의 GPU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전 세계 하이퍼스케일 기업들 사이에서 치열하게 벌어졌고, 이는 반도체 설계 중심의 미국 기업들이 주목받는 계.. 2026. 10. 3. 빅테크 AI 투자 전망 (데이터센터, 하이퍼스케일러, 구글) 워렌 버핏이 구글에 투자했다는 소식은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단순한 추종이 아니라, 빅테크 기업들의 AI 인프라 투자가 실제 수익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지금 시장을 읽는 핵심 열쇠입니다. 데이터센터는 철도 선로다: AI 인프라 투자의 본질워렌 버핏은 CNBC와의 40분짜리 인터뷰에서 데이터센터 투자를 철도 선로를 놓는 것에 비유했습니다. 그가 과거에 투자했 BNSF라는 철도 회사를 예로 들면서, 일단 선로를 깔아 놓으면 엄청난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부선이 이미 완공된 상황에서 누군가 바로 옆에 또 다른 노선을 건설하는 것은 명백히 어리석은 일이듯, 선발주자가 구축한 인프라는 그 자체로 강력한 경쟁 우위가 됩니다. 버핏은 이처럼 선발 주자로서의 이점이 큰 유형 자산.. 2026. 10. 3. 셀인메이 진실 (투자 격언, 계절성, 매크로 리스크) '5월에 주식을 팔고 떠나라'는 셀인메이(Sell in May) 격언은 250년의 역사를 지닌 월가의 대표적인 투자 격언입니다. 하지만 같은 데이터를 두고도 전혀 다른 결론이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글에서는 셀인메이 격언의 실체와 투자자 유형별 활용법, 그리고 2026년 5월 시장 대응 전략까지 살펴봅니다. 250년 투자 격언, 셀인메이의 통계적 근거와 한계셀인메이(Sell in May and Go Away)는 1776년 영국 런던에서 탄생한 표현입니다. 원래 풀 버전은 '5월에 팔고 떠났다가 세인트 레저 데이(St. Leger Day)에 돌아오라'는 말이었습니다. 세인트 레저 데이는 매년 9월에 열리는 영국 경마 대회로, 영국 신사들이 5월에 주식을 팔고 여름 내내 시골 별장에서 지내다가 9월에.. 2026. 10. 2. 미국 국채금리 상승의 진실 (전쟁, AI투자, 일본엔화) 주식시장이 흔들릴 때 대부분의 투자자는 시황판에 시선을 고정합니다. 그러나 진짜 경고등은 채권 시장, 특히 미국 30년물 국채금리에서 먼저 켜집니다. 금리 하나가 주식, 환율, 기업 실적까지 연쇄적으로 흔드는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진정한 투자 판단의 출발점입니다. 전쟁이 미국 국채금리를 끌어올리는 메커니즘미국 30년물 국채금리가 5.3%를 돌파하며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숫자 하나가 코스피를 6% 가까이 끌어내리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5.5% 급락시키고, 원달러 환율을 10개월 만에 1,400원 아래로 끌어내리는 연쇄 반응을 촉발했습니다. 이른바 '채권 극장'이 열린 것입니다.이 극장을 지배하는 첫 번째 힘은 전쟁입니다. 이란 전쟁은 뚜렷한 종전 신호 없이 대치 국면이 지속되고.. 2026. 10. 2. 주식 보유 종목 수 (집중투자, 비중조절, 복리효과) 주식 투자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마주치는 질문 중 하나는 "몇 개의 종목을 보유해야 하는가"입니다. 자본금 규모와 투자 목적에 따라 답이 달라지지만, 핵심은 관리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투자하는 것입니다. 집중투자 vs. 분산투자: 보유 종목 수의 기준"모든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는 격언은 분산투자의 상징처럼 여겨집니다. 그러나 워렌 버핏은 이를 뒤집어 "한 바구니에 담되, 그 바구니를 잘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두 가지 관점은 단순히 상반된 주장이 아니라, 투자자의 상황과 목적에 따라 서로 다른 최적해를 제시하고 있습니다.자본금이 1억 원 미만인 개인 투자자라면 보유 종목 수를 줄이고 집중투자하는 전략이 현실적으로 더 유리합니다. 이는 돈이 적어서가 아니라, 여러 종목을 동시에 .. 2026. 10. 1. 이전 1 2 3 4 ··· 16 다음